7월 영상제작단 8명은 한성백제박물관 1층 카페에서 모였다.

이종열 감독으로부터 영상제작단 팀이 앞으로 어떻게 활동할지 들으며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고 기대가 되었다.

오늘은 비오는 날 사진 찍는 법을 배우려 했지만 비님이 오지 않았다. 조리개를 많이 열고 사진을 찍으면 초점 피사체는 선명하고 배경은 흐리며, 시야는 좁지만 입체감이 돋보였다. 스마트폰 프로에서는 ev를 높게 맞추면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이종열 감독이 보내온 사진
이종열 감독이 보내온 사진

저녁식사를 위해 올림픽공원 남2문 맞은편 평창갈비, 청춘 2층으로 올라갔다. 올림픽공원이 내려다 보여 전망이 좋으며, 넓고 쾌적한 데다 밑반찬이 정갈하고, 특히 매니저님의 서비스가 친절해서 다음에도 와야지 하는 곳이다.

떡갈비와 설렁탕을 먹고 있는데 그 매니저님은 반찬이 떨어지기 전에도 접시에 소복히 담아 가져다 주었다. 떡갈비와 설렁탕 국물맛도 최고였다.

자리를 옮겨 기분이 방방 뜬 김요숙샘이 빙수를 세 그릇이나 시켜 더 이상은 no 할 때까지 먹었다. 

8월에는 시니어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 광장시장으로 출사를 나가서 현장실습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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