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시니어즈 토요걷기 회원 네 분의 양평 물소리길 완주 인증서와 메달이 도착했다.
이번 토요걷기 재미 중 하나는 물소리길 패스포트에 스탬프 찍는 것이었으며, 그것 때문에라도 토요걷기에 절대 빠질 수가 없었다.
일찍 찾아 온 34도를 웃도는 더위에 모자와 썬글라스, 마스크와 장갑으로 무장을 하고 양산을 쓰고 걸었다.
코스마다 시작점과 끝지점 부근에서 인증대를 보면 너무 반가웠다. 인증대를 놓쳤을 때는 한참을 되돌아 가서 찍어 온 경우도 몇 번 있었다.
패스포트 발송 후 일주일 만에 네 분의 인증서가 협회 사무실로 도착했다. 여러 회원들과 함께 걸으며, 간식도 먹고 식사를 했기에 토요걷기가 더욱 즐거웠고, 다음에 걸을 날이 또 기다려진다.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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