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한 내 것을 지키며 타산지석(他山之石)의 지혜를.
"여우는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고슴도치는 하나의 큰 것을 안다." -아르킬로코스-
고슴도치의 가시와 여우의 눈빛,
여우는 민첩하고 교활하지만, 고슴도치는 위협의 순간 가시를 세워 자신을 보호한다. 여우는 고슴도치 굴을 빙빙돌며 머리를 굴리지만 고슴도치는 오직 한 가지 기술에 숙달되어있다.
우리네 삶이 혹시 여우의 모습은 아닐까.
어설픈 타인의 것을 부러워하기 보다는
고유한 내 것을 지키며 타산지석(他山之石)의 지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