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심리학자 로스웰과 인생상담사 코언이 만든 행복 공식에 따르면 행복은 세 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인생관, 적응력, 유연성 등 개인적 특성을 나타내는 P(Personal), 건강, 돈, 인간관계 등 생존조건을 가리키는 (Existence), 야망, 자존감, 기대, 유머 등 고차원 상태를 의미하는 H(Higher Order)이다. 이에 의하면, 행복지수=P+(5×E)+(3×H)로 정리된다. 생존조건인 E가 개인적 특성인 P보다 5배 더 중요하고 고차원 상태인 H는 3배 더 중요하다.

​특히 시니어 세대는 생존조건인 질병, 재정 결핍, 관계 단절이라는 3중고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 생존조건(E)을 잘 관리해야 한다. 고차원 상태는 '가치있는 삶'을 의미하지 않을까? 인생관(P)은 주춧돌이고 생존조건(E)은 지붕이요 기둥, 가치있는 삶(H)은 선한 씨앗을 뿌리는 일이니....

그렇다면 나의 행복지수는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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