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세계 각국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글로벌 축제인 ‘2023 SFF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를 광화문광장 및 청계광장, 그리고 청계천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42개국의 ‘세계 도시 음식전’과 올해 처음 진행하는 16개국의 ‘세계 전통 카페전’은 청계광장과 청계천로에서 11시~18시까지 펼쳐진다. 우리에게 친숙한 말레이시아의 ‘나시고랭’과 체코의 ‘굴라슈’부터 독일 소시지 ‘슈트트가르트 슁켄 부어스트’, 브라질의 ‘페이조아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우유에 빠진 쌀푸딩’, 노르웨이의 ‘브라운치즈’, 체코의 ‘말렌카 허니케이크’ 등 세계의 인기 먹거리들을 현지에 가지 않고서도 서울에서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세계적인 공연단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글로벌 퍼포먼스 스테이지’에서는 인기 미식축구팀 LA Rams 소속 치어리더팀 등 친선·우호 6개 도시 초청 공연단과, 콜롬비아(살사댄스), 훗카이도(타악연주), 브라질(전통무술) 등 16개국 주한 대사관 초청 공연단들이 참가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쇼를 연출한다. 또한 ‘세계 전통의상 체험전’, ‘세계 라이프 사진전’, ‘세계 어린이 그림동화전’ 등 전시가 열려 온 가족이 다양한 해외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17일 오후 6시부터는 광화문광장이 노천극장으로 변신한다.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우즈베키스탄의 ‘텡키즈’, 파라과이의 ‘골드시커’가 상영돼 야외 영화 감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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