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이 부잣집을 털고 다음 집에 들어갔는데
문 너머로 모자간의 이야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들아, 먹을 것이 하나도 없구나"
"엄마, 그러면 똥이라도 먹어요"
도둑은 모자가 너무 불쌍해서
훔친 돈보따리를 문 앞에 놓고 나갔습니다.
모자는 화투를 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전정렬 기자
webmaster@seniortimes.kr
도둑이 부잣집을 털고 다음 집에 들어갔는데
문 너머로 모자간의 이야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들아, 먹을 것이 하나도 없구나"
"엄마, 그러면 똥이라도 먹어요"
도둑은 모자가 너무 불쌍해서
훔친 돈보따리를 문 앞에 놓고 나갔습니다.
모자는 화투를 치고 있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