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청계천이 흐른다면, 서쪽에는 제2의 청계천으로 불리는 홍제천이 흐른다. 북한산 서쪽 기슭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종로구, 서대문구, 마포구를 지나 한강으로 흐르며, 그 길이가 13.92km에 이른다. 홍제천은 시원한 물길을 따라 걷기 좋은 길이 조성되어 있는 산책 명소다. 특히나 홍제천 으뜸 명소인 홍제천 인공폭포에서부터 역사적인 명소들이 모여 있는 상류 지역까지 걷는 구간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해져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다. 홍제천을 밀도 높게 즐겨보는 산책길 들머리는 홍제천 인공폭포에서 시작한다. 2011년에 완공된 홍제천 인공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는 무려 높이 25m, 폭 60m에 이른다. 인접한 물레방아와 함께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 시민들에게 '수(水)세권'을 돌려주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이 진행되며 '폭포멍 명당'이 되었다. 기존 1층에서만 볼 수 있었던 폭포를 VIP 좌석 같은 2층 카페 테라스에서 보다 보면 누구나 금세 폭포멍 매력에 빠지게 된다.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카페 '폭포'

- 위치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262-24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2:00~20:00

▶2023 단오맞이 홍제천 먹거리장터

- 일시 : 2023. 6. 17. 11:00~16:00

- 장소 : 홍제천 폭포마당, 2층 수변카페 야외 테라스

- 이벤트 :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 장바구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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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 인공폭포 수변카페 ©엄윤주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카페 ©엄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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