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길에 위치한 동양 최대 600만 평의 드넓은 초지, 살아있는 자연을 만나는 곳, 언덕 위에 높이 솟은 풍력 발전기는 자연 바람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국내 최대의 규모다.

삼양대관령목장은 국내 최대의 초지 목장으로 직접 소를 키워 국민들에게 단백질을 공급하고자, 1972년부터 초지를 개간하여 목장을 개척하였으며 삼양식품은 삼양목장에서 키워진 건강한 소들로부터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양들이 푸른 초지에서 풀을 먹고 있는 모습이 평화스럽다.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젊은 연인들에게는 정겨운 데이트 코스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이다.

40여 년 세월 동안을 지켜온 드넓은 목장이 파란 하늘에 닿아 있다.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

뛰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양몰이 공연, 양과 타조 먹이주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목장마트에서는 삼양식품의 라면, 스낵 및 유기농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삼양목장만의 유기농 우유로 만든 밀크만주, 전병과 양갱도 판매하며, 라면과 더불어 간단한 주전부리를 맛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삼양목장 사장님의 초대를 받은 (사)코리언시니어즈 회원 20명은 아름다운 정원에서 대관령 한우로 만든 수제버거와 음료를 곁들인 점심식사를 대접 받았다.

김세하 사장으로부터 삼양목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포부도 들었다. 곧 삼양목장의 이름이 '라운드 힐'로 바뀌며 목장에서의 목축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힐링의 숲으로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협회 김봉중 회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협회에서 발간한 'QR 코드로 배우는 도시학교' 책을 전했다.

 

저작권자 © 시니어 타임스(Senior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