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중장년 3만여 명에게
150시간 내외 인문·예술·문화 프로그램 제공

중장년층 세대가 신바람 나는 인생 후반기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 탐방, 커뮤니티 등을 지원하는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이 31일부터 부산에서 첫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는 31일 오후 2시 부산 동구에 위치한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개소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17곳이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중장년내일센터’는 지난 해 기준 전직과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 12만 명이 방문하고 5만 3000명은 취업으로까지 이어진 중장년 재취업지원시설이다. 이곳에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조성해 앞으로 재취업을 원하는 더욱 많은 중장년이 문화와 고용서비스를 동시에 누리면서 재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에서는 중장년이 문화를 통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 함양 ▲심리치유 ▲인간관계 ▲인생설계 ▲인문 탐구 ▲문화향유 ▲직업 전환 등 7가지 분류 안에서 강의형, 체험형, 커뮤니티형, 탐방형 등 중장년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은퇴 전후 중장년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인생 2막 설계를 돕는 단기, 중기, 장기프로그램을 혼합해 150시간 내외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에서의 첫 개소식 이후 서울, 경기 등 지역별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다음 달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프로그램은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누리집(www.청춘문화공간.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help@bmcom.kr), 유선전화(031-955-041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과(044-203-2556),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 고령사회인력정책과(044-202-7514)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15706&pWise=Letter

 (사진=문화체육광광부)
 (사진=문화체육광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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