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예천아시아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우리 고장 예천에서 대장정의 막이 올랐어요. 3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4일 오전 9시부터 예천 스타디움에서 시작되었어요.

1986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20세 이하 아시아주니어 육상선수들의 성장과 도약의 장인 육상대회지요. 단일종목 대규모 국제대회를 한국 최초로 예천군에서 개최하는 대회이고, 아시아 전역에 방송되다 보니 자연히 예천의 아름다운 모습이 그대로 보여지는 것도 생각해야겠지요. 그래서 예천군민들은 적극적인 관심과 열띤 응원을 보여주자고 다들 서로 서로 격려하고 있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아시아 24개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 567명과 임원진이 대거 참석했는데 대회 기간 내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모두 다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그리고 예천의 명소 및 아름다운 곳들도 많이 다녀 평생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지역의 큰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절대적이죠. 이분들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도 잘 치러질 겁니다. 무더운 날씨에 우리 자원봉사자님들 모두 다 파이팅 했으면 해요.

예천군은 육상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어요. 예천 스타디움에 실내육상훈련장이 있기에 가능하지요. 이는 국내 유일 육상실내돔훈련장을 보유하고 있기에 육상전지 훈련을 위해 전국 각지 선수단과 임원진이 예천을 방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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