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내 농사나 일만 할 수는 없어요. 열심히 사는 나 자신을 위해 힐링이 되고, 몸 회복이 되는 운동을 한다면 삶의 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겠지요. 또한 주변인들과 교류와 친교도 나눌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예천으로 귀농하여 파크골프를 하면서 왜 좋은지를 5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파크골프장 전경과 주변 조경시설
파크골프장 전경과 주변 조경시설

1, 스트레스 감소

파크골프는 산책과 같은 운동이라 생각하면 돼요. 다만 녹색 잔디 위에서 골프공을 쳐 나가는 것만 다르지요. 복장도 편하게 해요. 다만 잔디 위에서 운동하는 것이니 신발은 잔디에 미끄러지지 않는 가벼운 골프화가 좋겠지요. 일단 운동하는 동안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운동에만 전념하기에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2, 유산소운동으로 전신운동

파크골프는 상체부터 하체까지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에요. 한번 운동하면 18홀 4인 기준 1시간 이상, 36홀 기준 2시간 이상을 잔디에서 걷는 유산소 운동이니 운동하기엔 너무 좋아요. 연령층 구별 없는 운동으로 남성, 여성, 친구, 동호인 그리고 가족끼리도 운동할 수 있으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3, 정신 집중력 향상

파크골프는 그냥 걷는 산책이 아니라 공을 치는 운동이에요. 이 과정에서 100%의 집중력이 필요한 운동이라 할 수 있어요. 정확한 타격을 위해서는 숨을 참고 천천히 바디 틀기와 골프 클럽의 크기, 속도를 맞추는 것 등 다양한 단계의 집중이 필요한 운동이지요. 그 결과 파크골프는 정신 집중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돼요. 그렇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선수가 아닌 이상 가벼운 운동이라 생각하면 좋아요.

4, 동호회 활동을 통한 규칙적인 운동

현재 전국적으로 파크골프는 동호회 활동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어요. 운동이란 취미를 통한 동호회 활동은 자신을 위해서도 좋고, 동호회 회원들 간의 좋은 감정을 나눌 수 있어 더 좋아요.

5, 친목도모 및 사회성 증진

파크골프는 한 공간에서 시간에 구애없이 여러 명이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에요. 친구나 가족과 함께 파크골프를 즐긴다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며 분위기가 더욱 친근해져 친목 도모에도 도움이 되고 사회성 역시 좋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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