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역 5번 출구에서 4명이 만나, 오정애 회원님의 안내로 독립문에서 서대문까지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도 구경하며 걸었어요.

문이 굳게 닫힌 스위스대사관을 지나니 잘 가꿔진 꽃길과 쉬어가라고 편안한 의자도 군데군데 있었어요.

가져온 간식으로 요기를 하고

돈의문 구락부에서는 의상을 무료로 빌려주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해서, 예능끼 발휘 반짝이 의상 입고 인증샷 ㅎㅎ

도중에 김정국 회원도 합류, 비온 뒤 안산 공기는 맑고 깨끗하여 발목을 붙잡았지만 웃고 떠들며 공원을 거닐다보니 배가 고파 영천시장 순대국집으로 갔어요.

영천시장은 꽈배기만 유명한 줄 알았더니 순대국집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점심 때는 물론 저녁 때도 줄을 서야 한다네요.

오랜만에 반갑게 만나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모습 보며 아쉽지만 다음 달 미팅 약속하고 헤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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