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10일을 1회용 컵 없는(0) ‘텀블러(개인 컵)데이’로 운영한다. 올해 첫 텀블러데이인 5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광장에 마련된 캠페인 존(홍보 구역)으로 텀블러(개인 컵)를 가지고 오면 선착순으로 스티커를 지급한다. 이 스티커가 붙여진 텀블러를 들고 서울광장 더벤티커피차(500) 또는 서울광장 인근의 소상공인 제로 카페라라당’(100) 방문하면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는 무료 음료 제공 외에도 현장 당일 ‘1회용컵줄이기’ 카카오채널 가입자 250명에게 소형 화분을 증정한다.

김권기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점심시간 늘 마시던 커피를 1회용 컵이 아닌 텀블러에 담으면 한 달이면 약 20개, 1년이면 적어도 300개 이상의 1회용 컵을 줄일 수 있다.”라며, “텀블러 사용하기는 환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지만 큰 실천이 될 수 있으니, 하루에 1회 이상 텀블러 사용하기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7862?utm_medium=email&utm_source=npcrm&utm_campaign=mediahub&utm_content=npcrm_content&utm_term=npcrm_mail

 

저작권자 © 시니어 타임스(Senior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