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뺑파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비가 오는 날씨라 걱정도 많이 했지만 2회 공연 모두 매진이었다. 광화문연가 Hugging 문화예술 주최, 국립창극단 김형철 명창의 연출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트롯과 국악이 어우러진 마당놀이 공연이었다. 공연 내내 관객의 박수소리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출연진의 끼가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출연진과 관객 모두 공연장을 나올 때는 웃음과 행복감이 눈에 보였다. 전세계에 K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우리 민족의 흥을 전달할 수 있는 상설공연장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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