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두 번, 첫째 셋째 월요일은 저에게 특별한 날이랍니다. 성북 50+센터에서 (사)코리언시니어즈 성북세콤의 회원분들을 만나는 날이거든요. 아직 시니어 나이에 속하지는 않지만 회원분들의 특별한 배려로 함께 하게 되었어요. 인생 선배님들과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지혜와 배려심 등 배울 점이 많아서 저에겐 특별한 시간이지요. 

늙음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저의 생각엔 나이와 상관없이 내 안에 열정이 꺼지고 꿈이 없는 분들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 사진 속에 있는 분들은 모두 청춘이지요. 다들 열정이 넘치고 자신의 삶을 바르게 가꾸는 모습에 오늘도 반했답니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모두를 친구처럼 대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요.

함께 식사하고 차도 마시며 오늘은 지병철 회원님께서 키네마스터 영상 강의를 해주셨답니다. 다들 재능이 많으셔서 서로 품앗이를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행운인지요. 평범한 듯 특별한 성북세콤의 다음 모임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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