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세콤과의 만남을 한 주 건너뛴지라 오늘(4/10)의 모임에 발걸음이 빨라짐은 세콤과의 만남이 일상으로 자리잡은 당연한 결과이리라. 모임 장소를 옮겨 두 번째로 찾은 반포2동 주민센터의 회의장에 들어서니 먼저 한용술 이장이 환한 미소로 반겨주신다. 뒤 이어 정선모 회원이 간식을 가지고 나타나셨다.

이원택 회윈이 준비한 '초간단 동영상 만들기' 맞춤 강의로 보다 쉽고 빠르게 동영상 편집의 방법을 익힌 후, 인근 식당에서 담소와 함께 즐거운 점심식사를 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식후에 커피 한 잔은 회원들간 친목과 우의를 나누며 다지는 시간인데 오늘은 특별히 정선모 회원의 제안에 따라 청계산 원터골에서 지인이 운영하는 '초록향기'를 찾았다. 다양한 주제로 대화의 꽃을 피움에 헤어짐이 못내 아쉬울 정도로 내내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에 서초세콤과의 다음 만남이 또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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