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ChatGPT 경험기에 대한 영상 교육이 있었다. AI 초창기부터 ChatGPT 초창기에 대한 역사 이야기와 김 교수의 다양한 실험이 재미있었다. 수많은 시간을 다양한 질문과 접근 방법으로 체험한 이야기를 책으로 썼고 이 강습을 유튜브로도 만들었다. 책도 ChatGPT와 공동 저자로 했다는 이야기가 실감났다.

질문으로 나온 ChatGPT의 약점, 앞으로의 행보 등도 흥미로웠다. 역사와 배경을 이해하게 되니 앞으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ChatGPT가 아직은 엉터리라느니 가짜 뉴스라느니 하는 치부보다는 질문을 정확히 해야 답도 원하는 답이 나온다고 했다. 계산기가 아니고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엄청난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합해서 답을 주니 만능도 아니다. ChatGPT로 인한 위험한 정보, 악영향을 등을 막기 위해 업 데이팅을 하고 있으나 질문을 교묘히 유도하면 답을 술술 돌아가는 방법도 흥미로웠다.

중식은 인근 돌솥밥순두부집에서 했다. 맛집은 좀 일찍 가야 하는데 점심시간에 가보니 이미 만석 직전이었다. 대기 손님까지 있어 일행이 한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따로 떨어져 겨우 자리잡고 정신없이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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