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환 김춘수 김용익 박경리 김상옥 이한우 윤이상
2일째 통영 시내를 헤집고 뒤적이고 있다.
오늘은 통영(3도수군통제영) 출신 예술인 딱 7명을 만났다 : 유치환 김춘수 김용익 박경리 김상옥 이한우 윤이상
동피랑길 세병관 백석시비는 덤이다. 내일은 3일째로 미륵도와 미륵산을 파먹을까 싶다. 통영을 사랑하게 되었다. 언젠가 한달살이를 하게 될 것 같다. 역사나 예술에 취하여 걷는 거리는 짧기만 하다. 오늘은 겨우 15,000보를 걸었지만 참 행복하다.
김봉중 기자
bondj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