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은 도시가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 고성으로 가려고 시내버스를 갈아타는데 정거장 주변이 온통 건축공사장이다. 비를 맞으면서도 기분이 업되었다.

나는 동해안 북단 "강원도 고성군"을 해파랑길 코스로 이미 2일이나 걸었다. 남파랑길 "경상남도 고성군"도 하루는 걸으려고 지리 공부를 미리 했다. 고성군은 2곳이지만 고성읍은 여기 뿐이고, 강원도 고성군에는 간성읍과 거진읍이 있다. 행운으로 고성읍에서 향토연구소장 심상정씨를 만났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게 틀림없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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