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아모레퍼시픽미술관(1~6전시실, B1라운지)

일 시 : 2013.1.26(목)~4.30(일)

화요일~일요일 10:00~18:00(월요일 정기휴무)

입장료 : 성 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 (할인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조선시대의 병풍 48점과 디지털 작품 5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병풍은 중국, 일본 등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장식용 가구이다. 주로 벽이나 문 뒷면에 배치하여 공간을 분할하거나, 가구와 물건을 가리는 역할을 한다. 또한, 병풍은 방의 분위기나 색감을 변화시키는 데에도 사용된다.

병풍은 일반적으로 종이나 천 등으로 만들어지며, 그 위에 서예나 그림을 그려놓는 경우가 많다. 병풍은 공간을 분할하거나 가리는 역할을 하면서도, 그 자체로도 예술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림이나 서예로 장식된 병풍은 방안에서 눈에 띄며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병풍은 일정한 크기와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방안의 조화를 이루는데에도 좋다. 돌잔치, 회갑연, 결혼식, 제사를 지낼 때 사용되어 왔으며, 우리 인생 곁을 함께 하는 기물이라 생각한다.

© OpenClipart-Vectors, 출처 Pixabay
© OpenClipart-Vectors,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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