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 클럽' 원정 경기

3월 17일 '영일 클럽'이 연천 파크골프장에서 이벤트 정기모임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파크골프장이 잔디를 보호하려고 휴장하다 보니 그나마 활짝 문을 열어 놓은 연천 파크골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7시 당산역에서 출발하여 도착하는 데까지는 1시간 20분, 강변에 36홀로 잘 가꾸어진 연천 파크골프장에서 오랜만에 회원들을 만나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었습니다. 8시 반~12시 반까지 즐겁게 운동하고 점심은 연천명륜진사갈비(갈비 무한리필 16500원)에서 먹었는데 운동하고 나서의 식사는 꿀맛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황금 같은 이른 시간 집으로 돌아오기에는 아쉬운 시간이라 4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임진각 관광지로 달려가 6.25의 흔적이 남아있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진각 관광지를 해설하는 해설사가 우리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20분간 안내하면서 설명해 주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임진각 관광지 전체를 둘러볼 수는 없었지만 해설사의 안내로 회원들 전체(1만원)으로 6명이 한조가 되어 북한 주민들도 들을 수 있도록 힘차게 타종도 해 보았습니다. 지금도 종소리가 귓전에 맴도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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