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11(토) 20:00
롯데콘서트홀
-브루크너 교향곡 제5번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맨발의 fiddler(violinist) 코파친스카야.

무대 입장과 퇴장 시 맨발이 인상적이다.

그녀 자신을 독특함과 관심, 거기에 두려면

많은 사랑, 실력과 용기가 필요한데

그녀는 그것을 갖췄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신경쓰지 않는다.

세인들의 입방아와 중력을 거스르는 자신감은 연주에서도 묻어나온다.

처음 내한한 지휘자 잉고 메츠마허와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

드레스가 찢겨져 나가는처럼 보일 정도의

열정적이고 파격적인 그녀의 연주와 

국내외 지휘자나 연주자들이 인정하는

아시아 최고이자 세계적인 반열에 오른 서울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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