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 사진

치매 할머니가 병원에 왔다.

온 몸 여기저기가 다 아프다고 한다.

의사선생님이 아픈 곳을 가리켜보라고 하니

손가락으로 이곳저곳을 찌르며

"여기도 아프고요, 저기도 아프고요" 한다.

"아 그렇군요, 걱정마세요. 

손가락 끝에 상처가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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