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 같은 둘째 날이에요.

어제는 흐릿한 해가 뜨길래

오늘을 독립기념일로 정합니다.

일력과 상관없이 제가 정하는 달력이에요.

 

겨울을 떠나 봄으로 독립합니다.

꽃에 연두에 흠뻑 빠져 살아보려구요.

저작권자 © 시니어 타임스(Senior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