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3.1운동이 일어난 지 104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 경기도 남양주 경춘로946 홍유릉 앞에 있는 이석영 광장 & 역사체험관을 찾았다.

'REMEMBER 1910'은 경술국치가 일어난 1910년과 이석영 6형제가 국권회복을 다짐하며 중국으로 망명을 떠난 1910년을 의미한다고 한다.

벽돌에 독립운동가 이름들이 새겨져 있다.

안중근의사의 수감실

역사법정, 반민족행위처벌특별법정(청소년들이 직접 검사와 변호인이 되어, 을사오적 등 친일파의 죄상을 단죄할 수 있는 체험 공간)

미디어홀, 신흥무관학교를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공간

독립영웅들의 발자취

빛을 잇는 손, 이석영 선생 6형제와 대한민국을 빛낸 대표적인 위인 6명이 서로 손을 맞잡고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가는 한민족의 기상을 표현한 상징 조형물

1919년 3월 1일은 '독립선언서' 발표와 평화적 시위를 통해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과 민족적 자존심을 세계 만방에 알린 날,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한 날이다.

나와 너 우리는 진정 이 나라를 사랑하는가? 자신의 영달을 위해 자리 차지하고, 애국하는 것처럼 목청 높이는 위선자들이 판치는 세상이 안타깝다. 공동선을 추구하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며 두 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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