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정월 보름은 한국의 대표적인 세시 명절의 하나이다. 전통적인 농경사회였던 한국에서는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이었다고 한다. 

오곡밥은 전날 저녁에 미리 지어서 9가지 나물과 함께 보름 명절의 음식으로 삼아왔다고 하는데, 오후에 토요걷기에 참석해야 해서 바쁘게 준비하느라 나물은 7가지로 했다. 저녁에는 보름달에게 건강과 소원을 빌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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