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도 Justice High , 2019 제작

한국 | 액션 | 2020. 개봉 | 15세이상 관람가 | 112분

감독: 채여준

출연: 오승훈, 정다은, 손우현, 정의욱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순수하고 정의로운 소년 ‘종구’는 일진 학교 폭력배들의 단골 희생양이다. 매번 얻어 맞고 돈도 빼앗긴다. 어머니도 식당을 하면서 손님들에게 봉변을 당하지만 힘없는 종구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어느 날 채영이라는 전학생이 온다. 종구가 일진 패들에게 당하고 있을 때 채영이 나타나 일진 패들을 혼내주고 종구를 구해준다. 공수도장을 운영하는 아빠로부터 공수도를 배워온 소녀 ‘채영’은 전 학교에서도 불량 학생들을 상대로 사고를 쳐서 전학오게 된 것이다. 종구는 채영이 고맙고 일진 패들을 혼내 주는 솜씨에 매료 된다. 그래서 가까이 하려 하지만, 아버지에게 어릴 때부터 공수도를 배웠다는 말을 듣고 바로 등록한다. 채영은 일진 패들의 공격 대상이 되어 계속 괴롭힘을 당한다. 선배 세나도 당하고 결국 일진 우두머리이자 학생 회장인 진혁에게 불려 간다. 그때 해성이 구해준다.

해성은 일진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애쓰는 중이다. 채영을 알게 되면서 공수도를 배우게 된다. 진혁은 세나를 통해 채영을 불러내 기절 시키고 종구와 해성은 채영을 구하기 위해 강당으로 가지만 일진 패들이 막아선다. 늘 맞고만 살았던 종구도 가세하면서 일진 패들을 제압하고 채영이 잡혀 있는 진혁의 사무실에 진입한다. 피튀기는 대결 끝에 진혁을 제압하고 이들 셋은 공수도장으로 돌아온다. 해성은 학교 졸업 후 공수도장을 운영한다. 종구도 공수도 덕분에 어엿한 남자로 다시 태어난다.

이 영화는 정다은이라는 168cm 늘씬한 몸매에 20대 후반 미녀 여배우가 돋보이는 영화다. 쌍까풀 없는 눈이 매력적이며 액션이 볼만 하다. 공수도는 태권도와 비슷한 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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