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25일 3일간의 감성 축제, 울산 중구 문화재 야행이 원도심과 병영성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동헌에 둥근 보름달이 둥실 떴어요.

울산 중구 캐릭터 울산큰애기 탄생 5주년, 울산큰애기는 관광홍보 공무원 7급으로 승진했답니다. 캐릭터가 공무원인 울산 중구 큰애기의 멋진 댄스......BTS 음악과 함께 언제나 사랑스럽고 매력있는 큰애기 공연도 함께 감상하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동헌 가학루 입구를 지키는 포졸들이 조선시대 역사의 과거로 잠시 돌아가 여유롭게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북적이네요.

다양한 체험부스에 울산큰애기도 함께 하는 울산 중구의 가을맞이 행사입니다.

동헌 뒷마당에서 전통놀이를 즐기는 시민들

수령이 지방을 통치함에 있어 힘써야 할 일곱 가지 다스림의 수령칠사

1,농상성-농사와 양잠을 성하게 함

2,호구증-인구를 늘림

3,학교흥-학교를 일으킴

4,간활식-교활하고 간사한 버릇을 고치게 함

5,군정수-군정을 닦음

6,부역균-역의 부과를 균등하게 함

7,사송간-소송을 간략하고 신속하게 처리함

울산 망부석 설화가 바탕이된 연극, 동헌에서 도호부사가 잃어버린 비단장수의 비단을 지혜롭게 찾아준 도호부사를 만나보는 "지혜로운 원님" 간활식 연극공연을 보며 동헌의 가을 낭만 감성충전의 기회가 되었어요.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오랜만에 동헌은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전통놀이에 흠뻑 빠진 아이들도 마냥 신이 났어요.

하늘도 예뻤던 날, 마두희 축제에 이어 열린 중구 문화재 야행 축제에 다들 원도심으로 모였답니다.

검정고무신의 변신

옛 기왓장에 그려진 작품

추억의 간식 이동박상튀김 뻥이요~~~~정겨움이 넘쳐납니다. 소소한 행복의 추억소환 모두가 신이 났습니다.

다양하게 즐기는 체험부스도 줄서서 기다릴만큼 어른도 아이들도 모두 함께 즐기는 동헌으로의 주말 밤마실은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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