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 남편들을 소개하는 TV 방송을 보던 아내가 소리쳤다.
"여보 당신도 이것 보고 좀 배워서 절반이라도 따라 해봐욧!"
그러자 남편이 갑자기 생각난 듯 프로그램을 녹화하기 시작했다.
"아이구 이제 철이 들려나 보죠, 저 남자를 보고 배우려는 걸 보니"
라고 아내가 고마워서 말했더니 남편이 대답했다.
"아니야, 사위에게 보내려고 그러는데" ㅎㅎㅎㅎ
조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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