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한강시민공원에는 다양한 시설이 있어 시민들이 즐겁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반포아파트 단지에서 안내 센터 나들목으로 나가면 반포한강시민공원이 나온다. 여러 운동기구들이 있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묶여 있다. 한강 쪽으로 다가가면 서래섬이 나타난다. 서래섬은 한강종합개발 때 만들어진 인공섬으로 다리를 건너가면 아름다운 섬을 산책할 수 있다. 오른쪽으로 조금 가면 반포조정면허시험장이 있다. 서래나루에서는 수상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한강을 배경으로 멋진 수변무대도 있다. 평소에는 많은 공연이 펼쳐졌는데 지금은 코로나19로 빈무대만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반포대교 쪽으로 가다보면 세빛섬을 볼 수 있다. 세빛섬은 가빛섬, 솔빛섬, 채빛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빛섬에는 컨벤션 홀도 있고, 보트 타는 곳, 요트 투어 하는 곳 등이 있으나 지금은 코로나로 역시 운행이 중지된 상태이다. 반포대교에는 달빛무지개분수가 있다. 지금은 잠시 운영이 중단되었지만, 반포대교 위에서 내려오는 분수는 밤이면 화려한 조명과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려져 세계에서 보기 드문 멋진 풍경을 선사해 해외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그리고 자연형 호안도 있다. 인공 호안인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자 총연장 1.1km에 자연형 백사장을 조성하고 있다. 동작대교 위에는 구름카페가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한강전망대에서 탁 트인 시원한 한강과 반포한강시민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 있는 반포한강시민공원, 어서 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 시민들이 반포한강시민공원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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