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가진 광주세계수영대회 ‘국제방송센터(IBC)’ 개관식 모습. 사진제공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27일 가진 광주세계수영대회 ‘국제방송센터(IBC)’ 개관식 모습. 사진제공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7일 오후 2시 남부대학교 국제방송센터(IBC)에서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방송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방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가진 개관식은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감동의 순간을 전 세계인,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 마련됐다.

국제방송센터는 경기장에서 제작된 영상과 음향을 국제신호(IS)로 전 세계 방송권자(RHB)들에게 분배, 각국의 방송 프로그램으로 송출할 수 있게 하는 곳으로 남부대학교 수구 경기장 옆에 조성됐다.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행사 관계자들이 27일 오후 국제방송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행사 관계자들이 27일 오후 국제방송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따라서 국제신호(IS)는 대회 주관방송사인 MBC와 TV 아사히가 제작, 세계 각 나라에 수신, 전환, 송출하게 된다.

이번 국제방송센터 개관으로 광주수영대회의 주요 경기 장면은 전 세계 60여 개 방송사를 통해 20억 명 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은 “수영대회 기간 내내 국제방송센터는 24시간동안 환하게 불을 밝히고, 광주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도전과 뜨거운 감동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면서 “역대 가장 성공적이고 신속하면서도 품격 높은 방송이 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조직위도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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