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을 서울자유시민대학으로 개편하여 4월 10일 총괄본부 개관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에 소재한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 개관식이 4윌 10일에 열렸다. 개관식장 밖에서는 관계자 여러 사람이 예쁜 한복차림으로 휴식시간을 위한 조그만 다과를 준비하고, 다른 쪽에서는 캘리그라프로 참관자가 원하는 개관식 축하 메세지를 써 주고 있었다.

서울자유시민대학 개관식 현장
서울자유시민대학 개관식 현장

행사 오프닝으로 봄을 닮은 생동감 넘치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시민나눔 클래식 공연을하고, 본부를 개관하기까지 서울시민대학은 어떤 의미였는지 서울시민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여 주었다. '이 곳은 꿈이다. 새로운 시작을 꿈꾸게 해 주고, 못 다 이룬 꿈을 꿈꾸게 해 주는 꿈 같은 곳!'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시민의 인문적 성찰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2013년 개설된 서울시민대학이 새롭게 개편된 기관으로, 총괄 컨트롤타워 본부를 이곳에 두고 여기를 중심으로 도시 곳곳이 배움의 공간이 되기 위해 권역별 5개 학습장 및 28개 대학 등 총 34개 학습장을 운영한다. 5개학습장은 시민청, 뚝섬, 은평, 금천, 중랑학습장이며 시민청강좌는 신청자가 많아 예약을 서두르지 않으면 듣기 힘들다. 대학연계강좌는 대학별 사회환원프로그램 특성까지 살아나서 인근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2018년 첫 대학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중인 명지대학교의 '문학과 창조적 상상력' 8강좌는 시니어들에게 인기가 최고다. 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는 특히 인문학 학습정보를 폭넓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있다. 28개대학 프로그램 대부분은 지금도 수강생을 모집중에 있다.

(세부 학습정보 : 서울시평생학습포털 http://Sll.seoul.go.kr > 서울자유시민대학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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