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의 모임, 취미활동 등이 가능한 공유공간 조성
- 접근성 용이한 역세권에 3곳에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 설치·운영

지방공기업평가원 내 위치한 서리풀문화포차 3호점. 사진제공 서초구청.
지방공기업평가원 내 위치한 서리풀문화포차 3호점. 사진제공 서초구청.

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이하 구)는 지역내 주민들의 각종 모임, 다양한 취미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서리풀 문화포차’(이하 문화포차)를 11월 11일 개관한다.

문화포차는 구민, 지역내 직장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 사람들의 문화·지식 교류를 위해 조성했다. 구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 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한 ▲서초문화예술회관, ▲반포도서관, ▲지방공기업평가원 등 총 3곳에 문화포차를 조성했다.

'문화포차 1호점'은 양재역 9번 출구 도보 1분거리인 서초문화예술회관 3층에 있다. 20㎡ 규모의 공간에 모니터 및 화이트보드를 갖추고 있어 약 7~8인이 사용 가능하다.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2호점’은 사평역 2번출구 도보 5분거리에 있는 반포도서관 1층 카페 로비공간의 일부를 리모델링했다. 16㎡ 규모의 변형 할 수 있는 공간이며 폴딩도어로 공간을 분할하면 각각 4~5인 이용 가능하며, 공간을 통합하면 최대 10인까지 수용할 수 있다.

카페에 조성된 공간이므로 스터디룸으로 활용하거나 차를 마시며 친목도모에 적합하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휴관일은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3호점’은 유일하게 외부기관 시설을 개방해 조성한 공간이다. 구가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한 지방공기업평가원내 총 608㎡ 규모의 회의실(미팅룸, 중회의실, 대회의실)을 개방한다.

회의실은 20~130㎡까지 다양한 규모로 8~40인이 사용 가능하며 빔프로젝터, 마이크 등이 구비돼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관 신청은 인터넷(http://yeyak.seoul.go.kr), 전화(02-2155-8618) 또는 현장신청(반포도서관, 서초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으로 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집근처에서 다양한 모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민간시설 유휴공간까지 마련했다." 며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는 서리풀 문화포차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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