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5(목)부터 아파트, 일반주택지역 등 4차례 운영
- 대사증후군 검사, 골밀도검사 등 각종 건강상태 무료 측정
- 우울?스트레스 상담, 응급처치교육 등 상담과 교육 병행
-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발견시 6개월, 12개월 간격으로 꾸준한 사후 관리까지

2019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사진 제공 서초구청.
2019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사진 제공 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이하 구)는 오는 9월 5일(목)부터 아파트, 일반주택지역 등으로 직접 찾아가 각종 건강진단과 상담을 실시하는 ‘2019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이하 찾아가는 보건소)의 하반기 운영을 4차례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보건소’에서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대사증후군 검사와 상담, 체성분측정, 골밀도검사, 기억력(치매)검사 등 건강상태를 꼼꼼히 측정한다. 우울과 스트레스 상담, 금연상담, 어르신 허약예방 체크와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교육 등 각종 상담과 교육도 실시해 주민의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다.

또, 주부들을 위한 염도와 염미도 측정코너를 운영해 국과 찌개, 김치 등 각 가정의 음식물 염도를 측정해 주고 저염 조리방법을 상담해 준다. 친환경생활 부스에서는 친환경세제(EM) 제조 및 활용법을 배울 수 있고 에코마일리지 가입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에 동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혈압, 혈당, 중성지방, 복부비만과 콜레스테롤 등 위험요인 발견을 위해 ‘대사증후군 검사와 상담’을 하는 주민은 전일 밤 11시부터 물 이외에는 금식해야 한다.

구는 대사증후군 검사에서 건강위험요인이 발견된 주민에게는 건강정도에 따라 6개월 또는 1년 간격으로 거주지역을 직접 찾아가거나 보건소 방문으로 재검사와 운동, 영양상담 등 꾸준한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기억력 검진과 우울, 스트레스 상담, 골밀도검진 결과 발견된 위험대상자 등에 대해서도 보건소나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추가검사와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소'는 △9.5(목) 내곡동 서초더샵포레아파트, △9.10(화) 양재2동(양재근린공원), △9.19(목) 양재1동 서초참누리에코리치아파트, △9.25(수) 잠원동(잠원체육공원) 등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거주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로 운영하는 건강체험관에 많은 구민 여러분의 참여를 기대한다." 며 "대사증후군 등 각종 건강상태도 체크하고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의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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