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 이하 도서관)은 휴가철 책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선정했다.

그 중 80권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매월 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사서추천도서’ 중 휴가철과 어울리는 책들을 재선정했다. 나머지 20권은 강창래 등 서평전문가 5명이 추천한 도서이며, 7개의 주제 분야(△문학, △철학, △인문예술, △역사지리, △사회경제, △자연과학, △기술생활과학)로 나눠 소개한다. 주요 내용은 △간략한 서평, △저자 소개, △책 속 한 문장,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등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 더위로 지친 마음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을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전국 공공도서관에 독서 정보원 및 업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로 발간해 배포되며, 7월 23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누리집(www.nl.go.kr)>소통?참여>발간자료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