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토) 한신대학교 수유리 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바람 콘서트'에 다녀왔다.

이 행사는 (사)청미래재단, 은혜공동체, 블러섬랜드가 주관하고 한신대학교 수유리 캠퍼스가 협찬했으며 생명평화의 바람, 즐겁고 행복한 마을민주주의의 신바람, 신명나는 문화예술이 피어나는 꽃바람이란 슬로건 아래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첫번 째로 열리는 콘서트라고 했다.

지역 아티스트와 지역 공동체 그리고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아티스트들이 농악, 민요, 정악, 가요, 합주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소나무 합창단의 봄바람과 이루리의 희망가 등 새해 첫 출발에 어울리는 선곡이 신바람을 부추겼고 그외 연희단 팔산대, 월드뮤직그룹 훌(whool), 은혜공동체 앙상블, 강북장애복지관 하모니카반, 팝핀 GUN의 노래와 공연도 관객들로 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바람콘서트 조직위원회' 임진철 대표는 이번 콘서트가 지역 사회와 시민, 사회 인사들 그리고 풍류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이 한데 모이는 나눔과 사귐의 교류 마당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 작은 움직임의 물줄기가 흘러흘러 큰 강을 이루듯 바람을 일으키는 큰 축제 문화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우리 협회에서는 김봉중 회장을 비롯하여 운영진 5명이 참석했는데 모바일 생중계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최측의 협조를 받아 2시간 동안 생방송 중계를 했다. 2020년 새해 Korean Seniors 에도 신바람 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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