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그는 전통장으로 전통식품 우수성 알리는 효과 기대

사진 제공 은평구청
사진 제공 은평구청

은평구보건소는 오는 8일까지 ‘2019 이웃과 함께하는 은평 장독대’ 사업에 참여할 구민을 60명 선착순 모집한다.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방문(은평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서울혁신파크 맛동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총 장독대 60개를 설치하고, 주민이 4인 1조가 되어 전통 된장과 간장 담그기에 참여한다. ▲3월 ‘장 담그기’ ▲5월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장 가르기’ ▲11월 ‘장 나누기’로 진행한다. ‘장 나눔’이 이뤄지는 11월에는 장 담그기 전 과정에 참가한 주민이 1인당 된장 3kg, 간장 500ml를 가져갈 수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은평 장독대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전통 된장과 간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 관계자는 “은평 장독대 사업을 통해 우리의 우수한 전통 식문화를 보존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바른 먹거리에 대한 공감대를 적극 확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02-351-8245, 82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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