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잘 놀자, 나누자"를 모토로 한 시니어들이 모였다.

9월 첫째 주 월요일 한국 시니어 블로거 협회가 제1회 '월요 브런치 클럽의 날' 연합 모임 행사를 출범시켰다. 이날 참석한 산림조합 중앙회 (본부장 최지만, 부장 송우진), 희망 도레미 (이사 김영길) 한국시니어 블로그 협회(회장 김봉중), 시니어 타임스(지면 편집국장 설동본) 시니어 타임스 (온라인 편집국장 최종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성황리에 이뤄졌다. 또한 협력단체인 귀촌 마을 향기촌, 요양전문 제중병원, 희망도레미 사전의료의향서, SJ산림조합상조 등 각 단체의 콘텐츠도 소개됐다. 

연합모임행사 기념촬영을 마치고 내려오고 있는 회원들.
연합모임행사 기념촬영을 마치고 내려오고 있는 회원들.

이날 행사는 서울에 분포돼 있는 12개 브런치 클럽 230여 명의 회원들을 초대한 자리였다. 이날 협회는 1월, 5월, 9월 첫째 월요일을 '월요 브런치 클럽의 날'로 정했다. 김봉중 회장은 "1월은 서울시청 시민 홀에서 창립기념행사를 하고, 5월은 야외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회장은 "시니어 블로그 협회가 카페 활동, 시니어 타임스, 월요 브런치 클럽은 삼 축을 이루고 있지만 시니어는 정보 부족, 소통 부재, 소득이 부진한 반면에 돈이 있는 사람도 보람을 찾지 못하고 외면당하는 사례를 예시"하면서 앞으로 시니어의 행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회장은 이어 "시니어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람을 겸한 소득 창출이 필요하므로 누군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줘야 한다. 협회가 조력자 역할을 하기 위해 사회공헌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 중에 있다."면서  "한국 시니어 블로거 협회가 정부 기관이나 기업의 후원에 전혀 의지하지 않는 순수 자립형 Community 단체로써 괄목할 만한 규모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늘어만 가는 서울의 시니어 인구에 비례하면 아직 너무나 초라하기에 대대적인 회원 증강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말했다.

한국 시니어 블로거협회, 시니어 타임스 (회장 김봉준)
한국 시니어 블로거협회, 시니어 타임스 (회장 김봉준)

한편 협력업체인 '귀촌 마을 향기촌'의 기공식을 토대로  게스트하우스 진행과정과 블로거 협회 회원 5명이 향기촌 주민으로 입성, 500~5,000까지 납입과 동시 행복을 꿈꾸는 향기촌을 소개했다. '희망도레미' 김영길 이사는 사전 연명의료의향서에 가입하여 사람이 향후 임종 과정에 처했을 때를 대비한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정신이 맑을 때 자필로 직접 밝혀두는 문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설 동본 병원장은 "300개의 호실이 갖춰져 있는 준 요양병원을 지난 5월 21일에 개관했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필요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시니어 타임스와 MOU 체결을 한 산림조합중앙회는 수목장 사업에 대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임야를 개간해서 조성하게 된 '수목장',과 아름드리나무를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수목으로 사용하는 '수목장림' 과의 확실히 다른 점을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 그루의 나무에 8명의 가족을 모실 수 있다."라는 말에 '한 계좌당 가격이 백만 원이면 그리 비싸지 않다는 느낌이다.'는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특히 라이프케어 상품이기에 때에 따라서는 여행, 결혼, 등 다양한 경조사에 사용해도 가능한 상품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충무로 명보아트홀 6층 명보 시네마에서 월요브런치 연합행사가 열려 많은 회원이 참석했다.
충무로 명보아트홀 6층 명보 시네마에서 월요브런치 연합행사가 열려 많은 회원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조사에 의하면 남한에 분포된 봉분이 2,000만 개나 된다고 한다. 산허리마다 흉하게 훼손된 자연을 되살리기 위해 봉분이 있던 자리에 나무를 심기 시작하게 된 게 수목장림 출범의 배경이라고도 했다. 

끝으로 김회장은 "또 비콤 홍보영상 경진대회 10명과 90초 영화제 15명에게 상금, 노노케어 이념 가꾸기, 행정안전부에 사단법인 등록 진행 중"이라면서 "각 BCoM 정원 30명으로 서울에  BCoM 100개 만들기를 목표로 취미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동화리 활동 범위를 넓혀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이날 '월요 브런치 클럽의 날 '로 정해 놓고,  블로그 협회의 슬로건인 "배우자, 잘 놀자, 나누자"의 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블로그 원본보기 : https://blog.naver.com/jhk5610/22135200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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