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의 건강을 생각하며 즐길 수 있는 식품들을 찾자
몇 주 전부터 약속된 광화문 비콤에 반가운 손님이 오셨다. 다름 아닌 커피 전문가이신 곽 철 박사님, '더치인 커피' CEO이기도 한 그는 앞으로 '국제 사이트 커피 대학'을 추진 중이라고도 한다. 월요일 아침 3~4개의 무거운 선물 박스를 가지고 하얀 머리에 활짝 웃으며 비콤에 나타난 그가 전 세계인들이 즐겨 먹는 커피와 24시간 동거하며 연구한 결과를 비콤 회원들과 공유하고파 이날 방문하게 됐다.
'더치커피 사이언티스트’ 곽 철 더치인 대표는 교사를 그만둔 뒤에 커피 연구에 열정을 쏟으며 여주 공장 연구실에서 밤낮을 모른 채 생활했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화학성분 없이 깨끗하고 맛있는 커피를 제대로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뒤따랐지만, 대표가 쏟아부은 피나는 노력의 댓가는'특허 제1693756' 생커피 콩 가공(세척) 특허라는 성공의 결과를 거두게 되어 한없이 눈물을 흘렸다는 그의 열정은 대단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맛 난 커피는 재배지가 적당한 기후와 토양을 가진 북휘귀선, 남휘귀선에 자리 잡은 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등이 대표적 커피 산 지로 이곳에서 생산된 커피가 최고의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해발 600m~700m에서 자란 커피는 병충해에 강한 장점이 있고, 해발 4000m 이상에서 자란 콩이 가장 맛있는 커피가 탄생된다고 한다.
이렇게 고산지대에서 무공해로 수확한 커피, 현지에선 아무 어려움 없이 깨끗하게 생산되고 있다. 문제는 수입 과정에서 45일간의 항로를 통해 이동하는 동안 낮과 밤의 기온 차로 인한 부패 방지를 위해 방부제, 농약, 방습제 등 14가지의 해로운 화학성분을 커피콩에 뿌려서 출발시킨다. 이렇게 수입된 커피콩을 가지고 양심 없는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에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정말 어처구니없고 너무도 놀라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Dutchin의 더치커피는 부드럽고 쌉싸름, 향긋함, 새콤달콤한 특징이 있다. 더치인 만의 노하우가 담긴 CSW(Clean Safety Wellbeing) 공법으로 더치커피 제조는 Clean coffee 색깔별로 골라 마시는 커피, 깔끔하고 순한 맛. Safety coffee 특허받은 기술로 생커피 콩의 잔류농약까지 깔끔하게 세척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커피. Wellbeing coffee 카페인 함량을 일반 커피의 1/10 수준까지 조절할 수 있는 제조 기술 보유. 노약자, 시니어, 임산부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 커피이다.
곽 대표는 '맛있는 커피를 만들려면 로스팅 기술이 핵심이라고 한다. 로스팅은 불의 과학이라 표현했고, 연구실 안에 난수표처럼 붙어 있는 메모 역시 로스팅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적어 둔 본인만의 비밀 일기장이 되었다고 한다. 더치인은 케냐, 과테말라 안티구아, 에티오피아 예르가 체프 등 고급 아라비카 품종의 생커피 콩을 엄선해 로스팅하고 있기에 건강에 좋은 커피로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가 만들어지고 있다'라고 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Duchin coffee는 먹는 화장품이고,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젊어진다."라고 말했다. 곽 대표는 "커피는 불과 물의 과학이다." 신념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해 맛있고 멋있게 몸에 이로운 더치커피를 선보여 국민 건강을 챙겨주고 싶은 커피 '더친인 커피'를 강조한다. 궁금한 점은 더치인 블로그 naver.com/Dutchin 으로 들어가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