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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가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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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을 출발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도착한 한산도 앞 바다에는 굴 양식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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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만인 한산도는 바다가 잔잔한 천혜의 해군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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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 위에 세워진 거북 등대 - 밀물 때에는 거북선이 마치 앞으로 나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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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에 도착하면 바로 앞에 지원 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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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승당까지 걷는 길은 이렇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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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 제승당, 수루, 한산정, 충무사 등을 복원하여 성역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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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루 앞 바다는 그림같이 펼쳐져 있다

그러나 427년 전 충무공은 이곳에서 나라를 위하여 애끓는 시름에 잠겼다

우리는 이 순신 장군 (1545~1598)을 군인인 무장으로만 기억하기 쉽다

그러나 장군은 처음에는 무과가 아닌 문과에 뜻을 두었고 이는 장군의 집안이 문반이었기에 당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런 배경은 난중일기 같은 특별한 기록을 남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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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승당은 충무공의 집무실이자 작전 사령부였다

이곳의 지명은 두억리로 왜군의 목이 억 개나 되었다고 붙여진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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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사는 장군의 영정을 모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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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의 나무와 제승당 가는 길

한산도는 나무가 좋다 이 나무들 중 일부는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을 것이다

어쩌면 장군과 병사들을 본 나무도 있으리라

바닷가를 끼고 제승당 가는 길은 단연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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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정 - 활터

조정에서 선발하던 무관 장교시험을 임진왜란 중이라 충무공에게 위임 하였고,

충무공은 100여 명을 선발했다

바다 건너 과녁까지 거리는 145 m로 까마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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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인 한산대첩(1592.7.8)이 벌어진 곳으로

충무공은 왜군을 이곳 한산도 앞 바다로 유인하여 학익진과 거북선으로 최대 전승을 거두었다

이때 격파하고 침몰시킨 적선이 66척이었다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영( 1593.7 ~ 1597.2 )이 있던 곳으로

1963년에 사적 113호 지정됐다

제승당(작전 사령관실), 충무공 영정을 모신 충무사와

활터인 한산정(지방 무과 특별시험 ), 수루 등이 있다

앞바다에는 거북선 등대가 있다

매해 9월에 한산대첩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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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한산면 한려해상공원의 출발점

면적 14.72㎢ ( 450만 평 ) 통영에서 2.4㎞ 거리

중앙에 등산할 수 있는 망산 (일본군 동태를 살피던 곳 - 294m)이 있다

인구는 1150 명이며 615세대에 17개의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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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농업과 어업에 종사한다 일주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농산물은 쌀 시금치 고구마 등을 재배하며 수산물은 멸치, 낙지와 굴 양식 어업을 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으며 도내 버스가 있다

한산 면사무소가 있는 하소리에는 숙식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있다

이곳에서 다리로 건너 갈수 있는 추봉도에는 몽돌 해수욕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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