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우 명창에게 중고제 판소리를 배우다

판소리는 동편제( 섬진강 동쪽의 판소리)와 서편제( 섬진강 서쪽의 판소리)만 알고 있었는데 한다리 전통문화회관에서 중고제를 처음 알게 되었다. 중고제는 경기도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판소리이며 양반문화의 영향을 받은 가곡풍의 판소리이다. 구한말 시대에는 중고제 판소리가 상류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오늘은 이은우 명창에게서 '한송정 솔을 비어' 중고제 판소리를 배웠다. 중고제 판소리가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은 시간이었다.

 
한다리 전통문화회관에서 시니어 블로거 기자단과 함께
한다리 전통문화회관에서 시니어 블로거 기자단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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