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100년의 외침

 

(사진서대문구구청제공)시민들의 만세삼창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3월 1일 일제 치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를 독립운동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현장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하 역사관)에서 ‘끝나지 않는 100년의 외침!’이란 주제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행사를 개최한다. 

역사관은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란 이름으로 개소된 이래 3.1만세운동으로 잡혀온 유관순 열사가 숨을 거두는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난을 치른 역사의 현장이다. 

(사진서대문구구청제공)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진

이번 행사는 서대문·은평·마포구청장이 참여하여 독립선언서 낭독과 독립만세를 제창하고 거리행진과 3.1운동 태극기 등사하기, 태극연 날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사진 서대문구구청제공) 서대문역사어린이 합창단공연

문 구청장은 “애국선열이 추구한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현 세대와 공유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서대문형무소 수감자 자료집 발간(2.25.)'과 '항일문화재 특별기획전(2.19.∼4.21)'등 역사관 일대에 ‘3.1운동 100년 스토리텔링 로드’와 ‘독립지사 풋프린팅 메모리얼 로드’, ‘추모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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