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토요일 북가좌1동주민센터 앞마당서 열려
완주 생산자가 보낸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 150여 종 선보여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당일 새벽 6시에 전북 완주에서 5톤 냉장 차량이 150여 종의 채소, 과일, 곡류, 가공품 등 완주에서 고령 농민, 소농민들이 직접 포장해 내놓은 농산물들로 중간 유통비 없이 완주 생산지 가격 그대로 판매된다. 사진 제공 서대문구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당일 새벽 6시에 전북 완주에서 5톤 냉장 차량이 150여 종의 채소, 과일, 곡류, 가공품 등 완주에서 고령 농민, 소농민들이 직접 포장해 내놓은 농산물들로 중간 유통비 없이 완주 생산지 가격 그대로 판매된다. 사진 제공 서대문구

올 11월까지 매월 한 번씩 전북 완주에서 온 신선한 로컬 푸드를 서대문구에서 만날 수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세쨋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사이에 북가좌1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완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올 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토요일마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시범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완주 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18년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을 만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하는 지역 협동조합이다.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당일 새벽 6시에 전북 완주에서 5톤 냉장 차량이 150여 종의 채소, 과일, 곡류, 가공품 등 완주에서 고령 농민, 소농민들이 직접 포장해 내놓은 농산물들로 중간 유통비 없이
완주 생산지 가격 그대로 판매된다.

서대문구는 전북 완주군과 자매결연 지자체로 지난 8년간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직거래’, 또 6년간 ‘도농체험교류’를 통해 도농상생공동체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완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농촌 살리기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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