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소소한 걷기, 나만의 만 보 걷기 챌린지 이벤트 2차에 참가하기 위해 만 보 걷기를 했다.

원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잠시 회의에 참석하고 친구랑 눈 맞아 그제의 그 카페 다위스로 달려갔다. 그때 못 찍은 베이커리 제품들 사진도 찍었다.

카페 앞길 건너 국숫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친구는 장국수를 나는 비빔국수를 선택했다.

둘 다 맛있다.

배부름과 그제 저녁 숙제하느라 날밤 새운 피곤함과 어제의 답사로 지친 다리가 오늘의 일정 종료를 강력히 주장했다.

그 모든 핑곗거리를 누르고 만 보 걷기 인증을 위한 만 보 걷기를 했다. ‘매화꽃을 찾아서 동네 한 바퀴’라고 오늘의 만 보 걷기를 미화해 본다. 내 뇌가 정상을 참작해줬는지…

신원마을 4단지 버스정류장 옆 매화꽃의 밤 모습을 담았다.

가로등에 비춘 매화꽃 모습이 영화 ‘월컴투동막골’의 한 컷을 떠오르게 한다. 공중에 펑펑 터져 떨어지던 강냉이 튀밥들 같다.

인증을 위한 만 보 걷기는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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