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의 10가지 효과! 오늘부터 당장 시작해야!!

 

시니어불로거 걷기동호회원들이 서울숲에서 걷고 있다.
걷기동호회원들이 서울숲에서 걷고 있다.

인간은 오랜 세월 원시생활을 해 오면서 맹수에 도망가고 사냥감을 추격하면서 걷고 달리고를 해왔다. 우리 몸의 유전인자 속에 이런 행동이 꽉 박혀있다. 달리기는 폭발적인 에너지의 소비를 필요로 하고 고통을 주지만 걷기는 좀 편하다. 걷기 운동이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사에 늘 쫓기는 현대인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는 어렵다.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와 씻고 침대에 눕기까지 늘 허둥지둥된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2-3회 걷기 운동을 해보자. 운동장이나 산책로가 아니더라도 걷기는 가능하고 운동 기구도 없고 언제 어디서나 마음만 먹으면 당장 실천이 가능하다. 결심을 굳히기 위해 걷기운동의 효과를 알아본다.

1, 심장마비 예방 멀쩡하던 사람도 갑작스런 심장 미상으로 유명을 달리할 수 있다. 평소 건강하다고 자만하지 말고 심장 건강에 신경을 쓰고 운동을 통해 예방해 보도록 하지, 걷기 운동만 꾸준히 해도 심장마비의 위험을 37%나 낮출 수 있다.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회복기에 있는 환자도 가능하다,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심장을 돌볼 마음이 있다면 당장 걷기에 나서야 한다.

2,스트레스 해소 요즘 사람들은 공부 스트레스, 취업 스트레스, 결혼 스트레스, 업무 스트레스, 아파트 층간 소음 스트레스 등 매일같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느라 몸과 마음은 점점 지쳐만 간다. 시원하게 소리라도 지르면 속이 좀 풀리겠지만 깊은 산 속이 아니고서야 소리도 함부로 지를 수 없다. 스트레스를 풀 적당한 방법이 없다면 걷기를 추천한다. 하루에 딱 30분만 걷겨 운동을 실천해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3. 치매 예방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많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확률이 40% 이상 낮다고 한다. 치매가 염려되는 중년부터는 걷기운동이 필수다.

4.녹내장 예방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에 장애가 생겨 시야 결손 및 시력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1만 보를 목표로 걷기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하면 눈 건강은 물론이고 전신 건강까지 좋아지는 효과를 본다. 이미 녹내장이 있다면 걷기운동은 하되 머리로 피가 몰리는 물구나무서기나 복압이 올라가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고 금연과 금주도 함께 실천해야 한다.

5,하체 근육발달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면 바이크 선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체 근육의 발달로 튼튼한 허벅지와 종아리를 만들 수 있다. 일부 여성들은 종아리에 알통이 생긴다고 기피하는데 운동선수만큼 격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 걱정할 필요 없다. 오히려 더 매끈하고 아름다운 라인이 다리를 만들 수 있다. 하체 근육이 소실되는 중장년층 역시 걷기 운동을 꾸준히하면 건강한 허벅지를 만들 수 있다.

6. 소화기관 개선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에 가스가 자주 차 불편함을 겪는다면 주목하자. 소화기관의 개선이 필요한 당신이라면 걷기 운동을 강력 추천한다. 걷기 운동만 꾸준히 해도 소화기관의 개선은 물론이고 몸속 노폐물 배출 및 변비 문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식사 후 편 뒤, 팔은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어 걷도록 하자. 단, 식후 바로 하는 걷기 운동은 오히려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식후 2시간 정도가 지나 걷기 운동을 하는-것이 좋다. 걷기 운동을 할 때메는 배에 힘을 주고 등을 곧게 편뒤 팔은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며 걷는다.

7. 뼈 건강 일주일에 4회 이상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은 천천히 걷는 사람보다 고관절과 관절염의 발병 위험이 훨씬 낮다고 한다. 삐 건강을 위해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알아두면 좋은 운동 팁이 있다. 10분 정도 걸은 후 평소 걷는 속도보다 빠르게 2분 이상 걷기를 반복한다. 언덕이나 계단을 오르내리면 골밀도가 높아지고 뼈가 튼튼해진다. 경기 운동은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8, 다수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폐 기능 향상 폐활량이 좋지 않거나 폐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도 걷기 운동은 매우 유익하다. 조금만 뛰어도 지치는 사람은 하루 30분씩 걷기 운동을 하여 강한 폐를 가질 수 있다. 걷기 운동을 하는 습관은 폐 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면역력 중진에도 효과가 있다 낮에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공원을 돌며 운동하거나 높지 않은 산을 일정한 보폭으로 걷는 등산을 해도 좋다.

9. 다이어트 몸을 격하게 움직이는 고강도의 운동이나 달리기와는 다르게 걷기 운동은 젖산 분비가 적어 금방 지치지 않고 장시간 운동을 할 수 있어 체중 감량에 매우 효과적이다. 달리기는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걷기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고 하체를 튼튼하게 단련시켜 놓은 후에 달리기를 해야 한다. 10. 당뇨 예방 당뇨환자는 매일 10분씩 걸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걷기는 당뇨인 들에게 많이 권장되는 운동이다. 걷기를 통해 근육과 지방 세포들의 인슐린 작용이 활발해져 당뇨병 개선 및 예방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단, 당뇨병이 심한 경우에는 걷기운동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고 체중을 줄이기 위한 칼로리 섭취에 제한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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