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중앙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공익광고' 9월 1일부터 전국 영화관 ·유튜브에서 송출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자료(출처 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라는 내용의 자살예방 공익광고를 91일부터 한달간 전국 영화관과 온라인 매체(유튜브 등)를 통해 송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역에서는 91일부터 1231일까지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공익광고는 자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전화 상담, 자살예방센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개된 공익광고는 20대 여성, 60대 남성, 10대 청소년이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자살 위기를 넘기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을 주인공들이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연출하였다. 자살 위기를 넘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관들을 연결망으로 표현하여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망설이지 않고 언제든 연락할 수 있도록 끊지 말고 연결하세요!”라는 메시지를 강조하였다.

공익광고 60초 전체 영상은 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즉 복지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mohwpr) 및 유튜브(www.youtube.com/mohwpr), 중앙자살예방센터 네이버 포스트(m.post.naver.com/spcpr17) 및 유튜브(www.youtube.com/spckorea)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영진 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장은 본인이 자살 생각이 들거나 주변 사람에게서 자살 위험 신호를 발견하는 경우 1393,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도 이번 공익광고를 통해 우리 주변에 다양한 자살예방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살예방기관에서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나 전문기관을 연계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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