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장애인과 글로벌 음악 리더들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다녀왔습니다. 탁월한 오페라 솔리스트로 구성된 '라클라쎄 중창단'의 ‘손에 손잡고’를 들으며 청중과 하나 되는 기쁨과 감동으로 음악회가 시작되었지요. 소프라노 이승은님의 '동심초'는 가을을 재촉하는 듯 우리를 촉촉하게 적셔주었고, 바리톤 윤혁진 예술감독과 발달장애인인 제자 최문영 테너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들으며 눈물이 비오 듯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스크가 다 젖을 정도로 주룩주룩 원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음악치료사로 활동할 때 발달장애 아동들, 그 녀석
지인 추천으로 청평에 있는 노랑다리미술관엘 다녀왔다. 송일광 작가의 작품세계가 나와 같지는 않았지만 나이를 초월한 작가의 열정에 감동 받았다. 나도 과연 그럴 수 있을지.....자연과 함께 하는 이곳, 티켓을 구매하면 음료가 무료이고 범상치 않은 예술의 세계를 볼 수 있다. (카페1, 3개의 전시관, 실내외정원)공간 곳곳 작가의 손때가 안묻은 곳이 없다. 천장. 바닥. 벽면, 모든 공간이 작가의 작품들이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1083#노랑다리미술관#청평#송일광작가#뜨거운열정
"나에게 미술관을 달라, 그 속을 가득 채울 것이다.” 피카소 탄생 1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예술의 전당에서 보고 왔습니다. 유화, 판화, 회화, 도자기, 조각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예술 장르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피카소는 지적 탐구보다 재료를 직접 만지는데서 큰 기쁨을 누렸다고 합니다. 특권층만이 누리는 예술이 아닌 대중 예술을 선호했던 그는 평생 7명의 여인을 사랑했고( 더 많았을 것 같은 느낌?) 두 여인과 결혼했고.....“나는 평생 동안 사랑만 했다.” “사랑 없는 삶은 생각할 수 없다.” 어쩜 그의 창작의 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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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가면 꼭 들르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마침 점심 약속이 마장호수에서 있었다. 식사 마치자마자 바로 광탄 아트린 뮤지엄으로 향했다. 캔버스에 그려보는 또 다른 삶,'김한연 초대전' 광탄 아트린 갤러리2021, 8, 1~8, 29 (오전11:00~오후6:00/매주 월요일 휴관)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그림이 눈과 가슴에 꽂혔다. 보는 내내 붉은 기운에 힐링되었고 오래도록 남을 것 같았다. 관장님과 좋은 인연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1009#광탄아트린뮤지엄#
오직 한 개일거라 생각하지 말자일단 들어가 보는 거야문은 여러 개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0981#문#여러개#한개#일단들어가보는거야#온새미
샤르자 정부 미디어국이 매년 주최하는 Xposure 국제사진축제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독립사진기자상 후보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뉴스 기사를 지원하고 전 세계적 여론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에서 사진을 수집해온 프리랜서 사진기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상은 속보와 관련된 뉴스 저널리즘, 환경 문제와 인간이 직간접적으로 만든 환경 변화에 초점을 맞춘 환경 저널리즘, 현재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효과적인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8월 화려한 액션으로 극장가를 수놓을 신작 영화 네 편을 소개한다. 이번 신작은 돌비의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8월 4일 개봉한 제임스 건 감독의 신작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The Suicide Squad)’는 ‘더’ 화려하고, ‘더’ 유쾌하게, 격하게 세상을 구하고 싶은 안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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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쌍으로 만들어져 있더라구요어찌나 황홀한지 한참을 보며 기도했습니다무지개 지고 난 후 하늘도 장관이더라구요요즘 하늘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답니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0907#쌍무지개#황홀#하늘#온새미#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
폭염이 하늘도 물들이고 있어요서쪽 하늘이 동쪽 하늘을 비추고 있습니다바다를 품은 인천의 하늘빛이 주황으로 빛날 때도시를 품은 서울 하늘이 분홍인 걸 지인의 사진으로 알 수 있었던 날입니다입추도 지났으니 조금만 더 견뎌봅시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0874#폭염#하늘빛#주황##분홍#입추#온새미
8월의 아침, 일찍 잠에서 깨어나 창문을 열고 새벽 공기를 마셔본다. 상큼한 아침의 향기가 콧속으로 가득 들어온다. 창문 앞 작은 숲에서는 참새, 까치, 귀뚜라미, 풀벌레들이 요란하게 하루의 시작을 알리고 멀리 아파트 너머로 황금빛 여명이 붉게 타오른다. 어제가 입추, 답답했던 한더위도 이제는 누그러드는 듯하고 계절의 변화는 어김없이 되풀이된다.집 앞 호수에는 연꽃이 활짝 피었다. 이때 쯤 나무와 숲은 일년 중 가장 풍성하고 생기가 넘친다. 곧 한여름의 잔치는 끝나고 가을이 오겠지만 모든 생명이 활력에 넘치는 8월의 풍요로움을 마음
아파트 고층이 황혼에 불타고 있다.?저녁 산책길에 순간적으로 잡은 장면이다.?파란 하늘엔 하얀 구름이 날리고서산에 지는 햇살은 아파트를 황금빛 불기둥으로 만든다.?그리곤 금방 사라진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0850#황혼#저녁산책길#서산#황금빛불기둥
음악평론가 전유림 작가님이 새 앨범에 글을 써 주셨습니다.중년세대 맞춤형 혼성 통기타 그룹 '젬스'가 떴다. 통기타 젬스, '(Gem)'은 보석이라는 뜻으로 '젬스'는 자신들과 자신들의 음악을 듣는 관객 모두가 보석이라는 의미로 팀의 이름을 '젬스'로 짓게 되었다고 한다. 최신환+주영옥 7080 시대를 풍미했던 '뚜와 에 무아', '라나 에 로스포' 등 혼성 통기타 듀오의 맥을 잇는 '젬스'는 2021년 현재 그 희소성에 더해 멤버인 최신환, 주영옥의 커리어만으로도 연일 인터넷을 달구기에 충분하다. 젬스의 정식 데뷔를 돕고자 발 벗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맞아 천주교 서울대교구(염수정 추기경)와 서울가톨릭연극협회(최주봉 회장)가 거리극 ‘마흔 번째 밤, 스물두 번째 편지’(연출 유환민, 극본 정영훈·조한건, 음악 최호영), 창작 뮤지컬 ‘우리 벗아’(극본 박경희, 작곡 김성진·김은찬, 연출 민복기) 기념행사를 9·10월 선보인다.‘마흔 번째 밤, 스물두 번째 편지’는 천주교 순례길을 잇는 거리극으로 연극, 콘서트가 합쳐진 형태다. 먼저 가회동성당 마당 인형극, 북촌 거리퍼레이드, 명동성당에서 펼쳐지는 연극 ‘마흔 번째 밤’은
구름도 한계점을 넘은 걸까요?코로나ㆍ폭염에 지쳐 뿜고 있네요저는 아직 견딜만 합니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0767#인내심#한계점#코로나#폭염#폭발#온새미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0760#동화속이야기#김정욱작사작곡#구리시왕숙천#통기타젬스
연밭에 갔다가 우리 모습 보았습니다첫 만남, 41년 되는 날이제부터 서로 기대어 살아가려구요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0755#부부#첫만남#서로기대어#연밭#우리모습#온새미
갈 길이 뜨겁고 목도 말라 조금은 지치는 8월, 시원한 단비와도 같은 사진전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전시 공간인 업노멀에서 개최된다.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기간에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매달 개최되는 노상현 작가의 이번 전시는 강원도 설악산 계곡에서 촬영된 총 11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작가의 시선이 머문 곳은 강원도 계곡의 거친 물살이었다. 사진은 자기 생각을 남의 몸을 빌려 말하는 방식이다. 사진은 항상 렌즈 너머 피사체를 필요로 한다. 나와 피사체 사이에는 카메라가 존재한다. 노 작가의 시선은 이제 자아를
무더운 여름에 피어나는 연꽃, 여기저기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코로나와 폭염으로 지친 마음을 연꽃과 푸른 하늘을 보며 잠시나마 위로 받을 수 있었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0724 #연꽃#여름에피는꽃#자태#위로#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