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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PpOFI1HK1U?si=vGKvWoU2PQahq6Aa경기여고 경운박물관은 맹현家 기증 유물 중심 '모던의 유혹, 황실 종친 맹현家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기획전시하고 있다. 전시기간 : 2024년 4월 25일 ~ 7월 13일전시장소 :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이번 전시회에서는 맹현家 완순군 후손의 기증유물을 중심으로 황실 및 황실 종친들의 문화가 근대 서양문물이 유입되어 만났을 때의 변화상을 의·식·주를 통해서 조명한다. * 맹현家 : 이을경은 양자 입적으로 22촌 형 뻘인 먼 친척 고종황
비스트 Beasts of the Southern Wild, 2012개요미국판타지 외 93분 12세이상 관람가개봉2013.02.감독벤 제틀린출연쿠벤자네 왈리스, 드와이트 헨리, 레비 이스털리, 로웰 랜디스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촬영상 수상작이며 전 세계가 극찬한 진한 감동의 휴먼드라마로 평가 된 영화다. 판타지 영화라 다소 난해한 점은 있다. 출연 배우가 흑인인데도 영상이 어둡지 않고 선명해서 좋다.세계의 끝자락,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욕조(The BATHTUB)' 섬은 남극의 빙하가 녹아 땅이 물에 잠기
이번 주 목요점심은 마곡역 서울홍성원에서 식사했다. 서울홍성원은 4대째 이어 온 중식당으로, 일산에서 이사왔다고 한다. 입구에는 대기 손님이 많았는데, 우리는 예약손님이라 호스트 이름을 말하자 반갑게 맞아주었다. 홀사장 따로 주방사장 따로 와서 인사도 하고, 서빙하는 분들도 밝고 친절해서 기분좋게 식사했다.재료의 맛이 제대로 나도록 진한 양념을 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게 요리한 음식들이 테이블에 나왔다. 나는 게살스프와 크림새우가 특히 맛 있었다.코스마다 아예 각 사람의 그릇에 따로 담아 나와서 덜어 먹는 수고가 필요 없었고, 양
피스 메이커 The Peacemaker, 1997개요미국액션 외125분15세이상 관람가개봉1997.감독미미 레더출연니콜 키드먼, 조지 클루니, 마르셀 이우레스, 알렉산더 발루이에브기차는 냉전시대 종식과 함께 러시아에서 보유하고 있던 핵무기들을 철거하기 위해 운반하던 도중이었다. 러시아의 탄광촌을 가로질러 가던 기차가 마주 오는 기차와 충돌하여 엄청난 핵폭발 사고를 일으킨다.나머지 핵무기들은 알수 없는 집단의 습격을 받아 한 개만 장전이 된 채 모두 탈취된다. 이 사건으로 전세계의 나라와 국민이 위협에 처하고, 이에 백악관은 이 사고
아침에 직접 만든 두유 한 잔을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시중 두유는 맛은 있지만 첨가물 때문에 염려가 되어 마실까말까 망설였었다. 얼마 전에 편리한 두유제조기가 있다 해서 관심 있던 차에 조선일보 공동구매 '최저가사러가기' 에서 74,000원에 니봇크리미를 구입했다.기기 사용은 정말로 간단했고, 과정은 단순했다. 씻은 콩 60g과 물 500g을 기기에 넣고 메뉴를 두유에 맞추니, 20분만에 두유가 만들어져 뚝딱 대령했다. 큰 컵으로 두 잔 정도 나온다.참 편리한 세상이다.
1909년이 저물어 가던 어느 날, 총을 멘 일본 순사가 방문을 열고 들이닥칩니다. 아들이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에게 총을 쏘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는 놀란 마음을 애써 누르며 이내 마음을 다잡습니다. 아들이 나라를 위한 일을 했음을 알게 된 어머니는 무섭게 을러대는 일본 순사 앞에서도 겁먹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호령했습니다. 올곧고 강인한 어머니이자 그 자신도 독립운동가였던 인물, 우리가 ‘안중근의 어머니’로 기억하는 ‘독립운동가 조마리아’의 이야기입니다.당시 하얼빈은 중국 땅이지만, 러시아가 지배하고 있어 안중근은 국제법
어떤 영웅 A Hero, 2021개요프랑스 드라마 128분 12세이상 관람가개봉2023.03.감독아쉬가르 파라디출연아미르 자디디, 모흐센 타나반데흐, 사하르 골두스트, 페레슈테 사드레 오라파이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작이다. 이란이 무대다.간판집을 동업으로 개업할 때 돈을 빌린 라힘은 동업자가 돈을 들고 도망가는 바람에 빚쟁이가 된다. 빚을 갚지 못하자 바로 고소를 당해 수감 중이다.라힘은 이틀간의 가석방을 받아 감옥에서 나왔다가 라힘의 애인이 가방을 줍는다. 그 가방 안에는 금화 17개가 들어 있었다. 주운 가방 속 금화를 팔아 보
서울대 시니어 산업 최고위 과정으로 1박 2일(4월 19-20일) 워크샵을 다녀왔다. 이번이 4번째 수업으로 아직 학우들이 서먹서먹해 하룻밤 자면서 서로 친숙해지자는 의미가 많이 부여되어있다. 난 3번째 수업때는 문행클럽서 임실여행이 있어 빠졌다. 수업료가 상당히 비싸 많은 손실을 아까워 하면서도 빠졌다. 마음 가는대로 움직이기로...서울대에는 이런 최고위 과정이 60개 이상이 된다고 해서 놀랐다.전통적인 경영대학에서 하는 AMP과정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대학도 마찬 가지다. 대학도 여러가지 교육사업 등등을 통해 수익을 올린다. 숙
춘천 시동생 초대로 빗 사이로 달려 가는 길.약속 시간보다 일찍 출발해 CD장전하고 비구름 걸쳐 있는 산과 마주하며 흥얼거리는 시간청평댐 입구 삼거리에서 호반로 쪽으로 들어섰다.청평댐 물길 따라 가는 길 호반로는 경춘로 보다 운치가 있다.물론 시간이 더 걸리지만 영감님이 아름다운 길로 방향을 꺾었다.호반로 들어서며 바로 만난 겹벚꽃 길.보슬비 맞으며 빠른 걸음으로 싱그러운 초록과 함께 겹겹이 피어난 꽃 길을 걸었다.겹벚꽃의 풍성함은 마음에도 꽃을 피게 한다.내게도 꽃이 묻어나기를......청평호는 넉넉한 마음을 펼치고 있다.좁은
고향 친구가 지난 겨울 둘째까지 결혼시켜서 홀가분하다며 꽃피는 봄에 만나자고 해서 오늘 고향 사람 3명이 만났다. 우리는 같은 또래고 옆집 뒷집에 살았기에 가족과 서로의 모습을 본인보다 더 잘 기억하는 사이다.부지런하기 선수인 친구가 팥칼국수 재료와 직접 만든 쑥떡을 가져온다기에 영등포에 사는 친구(질녀)네 집에서 만났다. 우리 고향에서는 여름 모심기와 김매기 할 때 팥칼국수를 쑤어서 동네 잔치처럼 많은 사람들을 먹였다. 음식은 주방에서 계속 나오고, 얘기는 기억과 추억을 더듬으며 끝없이 이어졌다. 친구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올
테이큰 Taken, 2008개요프랑스범죄 외93분 (재)청소년관람불가 (재)재개봉2020.감독피에르 모렐출연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릴랜드 오서, 존 그리스이 영화를 보고 나면 누구나 리암 니슨의 팬이 된다. 추격영화의 모델로 추천해도 과언이 아니다. 납치당한 딸을 찾아 아버지 브라이언(리암 니슨 분)이 활약하는 영화이다.아직 17살 미성년이라 해외 여행에는 아버지의 허락 서명을 받아야 하는 딸은 아버지를 그 때문에 만나지만, 세상이 험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아버지는 거절한다. 이를 보고 전처가 그를 비난한다. 그래서 어
* 60세부터 98세까지 전국 각지에서 투고된 5,800여 편의 응모작 중에서 엄선 ★동행 - 성백광 아내의 닳은 손등을 오긋이 쥐고 걸었다옛날엔 캠퍼스 커플지금은 복지관 커플 ★봄날 - 김행선죽음의 길은 멀고도 가깝다어머니보다 오래 살아야 하는 나를 돌아본다아! 살아 있다는 것이 봄날 ★ 봄맞이 - 김남희이제는 여자도 아니라 말하면서도봄이 되면 빛고운 새 립스틱 하나 사 들고거울 앞에서 가슴 설레네 ★로맨스 그레이 - 정인숙복지관 댄스 교실짝궁 손 터치에 발그레 홍당무꽃★ 절친 - 이상훈잘 노는 친구 잘
꿀꿀이 죽과 부대찌개의 슬픈 역사나는 어린시절을 미8군이 있는 용산에서 살았다. 자주 마주치던 미군들을 통해 미제 과자와 초콜릿, 껌 등을 접할 수 있었다. 나중에 미국으로 이민 간 친구 아버지는 미 8군 식당에서 일한 덕분에 그집에 놀러 가면 아이스크림이나 햄 소시지 등을 얻어 먹을 수 있었다. 그후 추가로 나는 군 시절을 미군 부대에서 카투사로 근무한 덕분에 양식을 3년간 먹었고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인근 기지촌의 식자재 불법 유통 생리를 어느 정도 보고 들을 수 있었다.어린 시절, 용산시장에도 장날이 서듯 대형 천막을 치
레스큐 던 Rescue Dawn , 2006 제작미국 | 액션 외 | 15세이상 관람가 | 125분감독베르너 헤어조크출연크리스찬 베일, 스티브 잔, 제레미 데이비즈, 자크 그레니어전쟁, 그곳은 무서운 지옥이었다! 거장 베르너 헤어조그 감독이 그려낸 감동의 전쟁 실화!1970년대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때, 미해군 소속 디에터 뎅글러 중위는 폭격임무를 부여받고 첫 비행에 나선다. 폭격 도중 베트콩들의 사격으로 인해 격추당하고 편대에서 낙오되어 홀로 적진 한가운데 떨어지고 만다. 구조를 기다리던 디에터는 불운하게도 베트콩들에게 사로잡히고,
“아버지 돌아가신 지 10년이 지났다. 어디로 가신 걸까? ‘돌아’가셨다니 거기가 집이었나 보다. 태어나면 모두 그리로 돌아가야 하니 사람들은 다 주소가 같나 봐. ㅎ 그러고 보면 인류는 한 식구야. 인간이 할 수 있는 말은 여기까지다.” 지난 달 초 아버님 기일(忌日)에 묘지(墓地)를 둘러보며 느닷없이 생각났던 시인(詩人) 성기완의 이라는 시(詩)의 일부다.필자(筆者)의 현주소를 잠시 탐색(探索)하고 ‘인간이 할 수 있는 말’을 중언부언(重言復言) 되새김질하며 서둘러 산을 내려 왔다. 음복(飮福)탓인지 확실히 기억되
내가 쓴 댓글 30,000개 돌파그간 우리 카페에서 내가 단 댓글수가 4월 18일 30,000개를 돌파했다. 우리 카페가 개설된지 9년만이다. 하루 10개 정도 댓글을 단 꼴이다.요즘은 매일 내 글을 3편 정도를 올린다. 내 글에 댓글을 달아 주신분에 대한 내 댓글이 10개~20개 정도 되고 나머지는 다른 분들의 글에 내가 댓글을 10개~20개 정도 다는 편이다. 하루 평균 25개 정도다. 이대로라면 댓글 5만개는 하루 25개씩을 계산하면 2년 2개월 후 쯤 된다.댓글은 소통이자 응원이다. 그래서 고마운 것이다.
디어 마이 프렌드 Then Came You, 2018 미국드라마97분12세이상 관람가개봉2019.감독 :피터 허칭스출연 :에이사 버터필드, 메이지 윌리엄스, 니나 도브레브, 켄 정캘빈은 대학에 다니다가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 둔다. 너무 소심한 성격인데다 무슨 병이 있어 곧 죽을지 모른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올버니 공항에서 화물을 나르는 노동자로 일하는데 짝 사랑하는 이지라는 미모의 스튜어디스가 있다. 그런데 그녀도 체온계를 입에 물고 혼자 있는 그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캘빈은 자신이 고환암이라고 추정하고 검사를 받았으나 의사는 정상
정발산 놀이터 박 종 명아이는 혼자 놀고유모차에는 강아지 두 마리아이의 재롱 소리 들리지 않고점점 커지는 놀이터혼자 타는 시소녹슨 미끄럼틀그네를 미는 바람결아이들 웃음소리저녁 먹으라는 엄마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