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3일은 유네스코가 1995년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World Book and Copyright Day)'이다. 약칭 ‘세계 책의 날‘로 통용(通用)된다. 현재까지 봉직(奉職)하고 있는 CEO 인문학 최고위과정도 2014년 4월23일 개강했다. 우연(偶然)치고는 너무나도 절묘(絶妙)하다. 동문(同門)들과 함께 첫 개강(開講)의 10주년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25일 홈 커밍 데이(Home Coming Day)를 기획(企劃)하여 수료한 同門을 대상으로 강연회(講演會)를 열었다. 講演會의 캐치프레이즈는 '
다음의 공통점은?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HR메니저(인재개발 메니저)프로그램 메니저, 프로덕트 메니저, 마케팅 메니저핀테크 경영자, 데이터 과학자스마트팜 전문가, 드론 전문가, 스마트공장 전문가,바이오헬스 전문가~~~~!작업치료사, 수간호사~~~! #145 정답 : 동정심
이번 주 목요점심은 마곡역 서울홍성원에서 식사했다. 서울홍성원은 4대째 이어 온 중식당으로, 일산에서 이사왔다고 한다. 입구에는 대기 손님이 많았는데, 우리는 예약손님이라 호스트 이름을 말하자 반갑게 맞아주었다. 홀사장 따로 주방사장 따로 와서 인사도 하고, 서빙하는 분들도 밝고 친절해서 기분좋게 식사했다.재료의 맛이 제대로 나도록 진한 양념을 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게 요리한 음식들이 테이블에 나왔다. 나는 게살스프와 크림새우가 특히 맛 있었다.코스마다 아예 각 사람의 그릇에 따로 담아 나와서 덜어 먹는 수고가 필요 없었고, 양
1909년이 저물어 가던 어느 날, 총을 멘 일본 순사가 방문을 열고 들이닥칩니다. 아들이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에게 총을 쏘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는 놀란 마음을 애써 누르며 이내 마음을 다잡습니다. 아들이 나라를 위한 일을 했음을 알게 된 어머니는 무섭게 을러대는 일본 순사 앞에서도 겁먹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호령했습니다. 올곧고 강인한 어머니이자 그 자신도 독립운동가였던 인물, 우리가 ‘안중근의 어머니’로 기억하는 ‘독립운동가 조마리아’의 이야기입니다.당시 하얼빈은 중국 땅이지만, 러시아가 지배하고 있어 안중근은 국제법
서울대 시니어 산업 최고위 과정으로 1박 2일(4월 19-20일) 워크샵을 다녀왔다. 이번이 4번째 수업으로 아직 학우들이 서먹서먹해 하룻밤 자면서 서로 친숙해지자는 의미가 많이 부여되어있다. 난 3번째 수업때는 문행클럽서 임실여행이 있어 빠졌다. 수업료가 상당히 비싸 많은 손실을 아까워 하면서도 빠졌다. 마음 가는대로 움직이기로...서울대에는 이런 최고위 과정이 60개 이상이 된다고 해서 놀랐다.전통적인 경영대학에서 하는 AMP과정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대학도 마찬 가지다. 대학도 여러가지 교육사업 등등을 통해 수익을 올린다. 숙
“아버지 돌아가신 지 10년이 지났다. 어디로 가신 걸까? ‘돌아’가셨다니 거기가 집이었나 보다. 태어나면 모두 그리로 돌아가야 하니 사람들은 다 주소가 같나 봐. ㅎ 그러고 보면 인류는 한 식구야. 인간이 할 수 있는 말은 여기까지다.” 지난 달 초 아버님 기일(忌日)에 묘지(墓地)를 둘러보며 느닷없이 생각났던 시인(詩人) 성기완의 이라는 시(詩)의 일부다.필자(筆者)의 현주소를 잠시 탐색(探索)하고 ‘인간이 할 수 있는 말’을 중언부언(重言復言) 되새김질하며 서둘러 산을 내려 왔다. 음복(飮福)탓인지 확실히 기억되
내가 쓴 댓글 30,000개 돌파그간 우리 카페에서 내가 단 댓글수가 4월 18일 30,000개를 돌파했다. 우리 카페가 개설된지 9년만이다. 하루 10개 정도 댓글을 단 꼴이다.요즘은 매일 내 글을 3편 정도를 올린다. 내 글에 댓글을 달아 주신분에 대한 내 댓글이 10개~20개 정도 되고 나머지는 다른 분들의 글에 내가 댓글을 10개~20개 정도 다는 편이다. 하루 평균 25개 정도다. 이대로라면 댓글 5만개는 하루 25개씩을 계산하면 2년 2개월 후 쯤 된다.댓글은 소통이자 응원이다. 그래서 고마운 것이다.
정발산 놀이터 박 종 명아이는 혼자 놀고유모차에는 강아지 두 마리아이의 재롱 소리 들리지 않고점점 커지는 놀이터혼자 타는 시소녹슨 미끄럼틀그네를 미는 바람결아이들 웃음소리저녁 먹으라는 엄마 목소리
무정한 세상에 절실히 필요하며, 우리 모두 목마르다.언론은 대중의 흥미를 끌기 위해 잔학하고 무정한 행위들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경향이 있다.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역경을 덜어 주고 싶어하면서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가리킨다.평화를 유지하고 갈등이나 마찰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하며, 오해를 없애 주고 용서의 길 열어준다고통을 덜어주려는 행동을 하게 만든다부드러운 자비와 같은 이것은 다른사람의 불행에 대한 연민의 정으로 따사로운 햇살 같다.괴로워 하는 사람의 고통을 달래주고, 고난을 겪는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다.말과
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NGO KoreanSeniorsK-seniorswww.kseniors.org www.koreanseniors.com 시니어타임스 Better Senior Better World Forum중산층시니어 실용포럼 Long Stay 걷기/관광 배우자 잘놀자 나누자
2024년 4월 15일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사)코리언시니어즈 제2회 "Better Senior Better World" Forum이 개최되었다. 제2회 포럼은 "부모, 독립을 연습하라"라는 제목으로 '전 (주)대교 대표이사였으며, 현재 가정경영연구소 소장인 강학중 박사가 강의했다. 강박사는 이미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는 분으로, (사)건강가족실천운동본부 총재를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강학중 박사의 남편수업', '강학중 박사의 가족수업' 등이 있다.'자식은 남이다'라는 질문에 그렇다와 아니다 대답은 반반이었다. 우리 시니어
2024년 4월 14일 일요일 오후 3시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펼치는 '제219회 영재한음(국악)회'에 다녀왔다. 영재한음(국악)회는 크라운해태제과에서 후원하는 '모여라!! 한음(국악)영재들'과 '한음(국악)꿈나무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수상한 한음영재들이 더 큰 꿈을 품고 도전할 수 있도록 매주 남산한옥마을에서 국악의 한마당을 펼치고 있다.지인의 초청으로 오늘 영재한음(국악)회를 관람하며 우리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우리 시니어들은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한음영재들에게 관심을 갖고
처음엔 동 아프리카 여행 설명회가 k -시니어스 사무실에 있다고 해서 단순한 호기심에 갔다. 세렝게티 사진 전문가인 이종열감독님 만나뵙고 이분이 쓴 책인 '야생 중독'을 읽고나니 가고 싶어졌다. 세렝게티와 킬리만자로를 보러...여기에 약 25년간 사셨던 분이라 일반적인 여행가이드와 여러면에서 완전 달랐고 실경험과 시니어에 맞는 맞춤형 여행일것 같은 확신이 들어 그날 마음속으로 결정하였다. 8명 간다던 지원자가 결국은 둘만 가게 돼 완전 개인 가이드 여행이 된 셈인이다여행후 하나투어 제우스 검색해보니 같은 코스인데 상당히 비싼 여행
달빛이 머무는 강변(江邊)의 정적(靜寂)을 말없이 깨트리며 수작(酬酌)을 부린 몽환적(夢幻的) 제목부터 전율(戰慄)을 느꼈던 시(詩)가 있었다. 바람이 없어도 향(向)해 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시인(詩人)의 시상(詩想)에 조금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전력(全力)을 다해도 닫힌 문의 안쪽처럼 짐작(斟酌)도 못했다. 그 詩를 처음 만나고 가끔 읽을 생각으로 노트북 일기장에 옮겨 적어둔 적이 있다. 그 詩는 이렇다.이 밤/ 너무나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1. 우리는 2015년 1월에 "시니어 블로거들"의 민간단체로 출범하여 현재는 비영리 사단법인 활동을 하고 있는 공익법인 "사단법인 코리언시니어즈" 입니다.2.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는 국가적인 아젠다입니다. 서울 및 수도권 국민이 우리나라 남부지방 및 강원권에서 장기간 체류하는 힐링여행,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3. 시니어블로거 3천명이 모여있는 사단법인 코리언시니어즈가 나섭니다. 아래 요건에 맞는 "지방자치 11개 시/군"을 모집합니다.가. 대상도시 : 아래 8개지역내 1-2개 자치도시- 1개도시 : 강원도, 충청북도,
토크살롱 200회 강사로 출강KDB 시니어 브리지 아카데미 출신 최재철 교수가 주관하는 토크살롱에 강사로 초빙되었다. 200회 특집이란다. 라는 주제로 했다.강의장은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 청국장집 맞은편 지하였다. 4월10일 선거날인데도 60여명이 참석했다.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성악, 통기타, 첼로, 풀피리 연주 등 음악 여행 그리고 도시락 식사, 이어서 특집 강의를 했다.최교수의 토크쇼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 KDB 시니어브리지 후배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갔으나 9시반까지 이어진 토크쇼의 참석자나 진행
2024년 4월 9일(화) 코리언시니어즈 멤버십회원 34명이 전북 임실과 순창을 엮어서 '봄맞이 건강식품-맛집기행'을 다녀왔다.오늘은 전북이 고향이며 그곳 사정을 잘 아는 협회원 장국샘이 안내하며 진행했다.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운서정 앞에서 하차하여 솟을대문으로 들어가 김태진 임실문화원장에게서 운치있는 운서정의 역사를 듣고, 정자에 올라 섬진강 상류를 내려다 보았다.* 운서정: 관촌면 오원천변의 사선대 위에 있는 운서정은 울창한 수목들에 둘러싸여 운치를 더하고 있다. 운서정은 당대의 부호인 승지 김양근의 아들 김승희가 부친의 유덕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전통 4대 명절의 하나인 한식(寒食)에 조상(祖上)의 묘(墓)를 정비(整備)하고 단장(丹粧)할 때마다 표현할 수 없는 태생적(胎生的) 인연의 기쁨이 있다. 祖上의 선업(善業)과 음덕(陰德)을 기리고 빙의(憑依)된 혼령(魂靈)을 제단(祭壇)으로 초대하여 안부를 묻고 전하며 이 땅에 태어나 살아 있음에 감사한다. 세상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기분 좋은 의식(儀式)이다. 성묘(省墓)를 마치고 산을 내려 올 때쯤이면 꼭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초대 받지 못한 ‘개자추(介子推)’다.제 아무리 박학심오(博學深奧)한 충신(
김봉중 회장 서해랑길 1차 도보여행 보고회 초대자리 김봉중 회장이 3월15일부터 30일까지 서해랑길 전남코스를 무사히 마치고 귀경했다. 보고회 겸 그간의 소회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여행 중에 우리나라 최초의 Slow City '증도'를 홍보할 겸 출제한 '깜짝퀴즈 3개'에 1개라도 정답을 맞힌 10명을 초대했다. 4월5일 선약이 있어 불참한 회원을 제외하고 정순영 이사를 비롯 6명이 아차산 역 5번 출구 '나능이' 오리전문점에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같이 한 것이다. (참석자:김봉중 회장, 정순영 이사, 로라 안영숙, 서영애, 최
서울대학교 12기 모집에 신청해서 수업을 듣게 되었다. 각 대학의 경영대학에서 모집하는 AMP과 정이 있다. 대부분 젊은 분들로 구성되어 있고 지금까지도 활기차게 운영하고 있다.서울 대학교에서는 급속히 늘어나는 시니어들이 시장 경제의 중심 계층이라고 인식해 2013년부터 학계, 정부의 정보와 연구 결과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번 12기 과정을 모집하였다. 초고령 사회 대비 전략 마련은 산업계가 당면하는 과제이자 기회인걸 이미 인식하였던 것이다.매주 화요일 5시 저녁식사 시작으로 한시간 후 저녁 6~8시 30분까지 수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