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를 거닐다 하늘을 보았다. 달이 보인다. 비행기가 보인다. 달이 빠를까? 비행기가 빠를까? 눈으로 보니 비행기가 빠르다. 과연 그럴까? 비행기는 가까운 곳에 있고 달은 아주 멀리 있다. 달의 공전 속도는 1초에 1,000m 정도, 비행기의 속도는 1초에 200m 정도

거미줄에 잉어 걸리다. 진짜일까? 물 속에 거미줄이? 거미줄과 잉어를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찍었을까?

단감!, 6월에 커다란 감이 달려있다. 진짜 감일까? 감이 달린 줄기를 살펴보니 줄기 색깔이 조금 검게 보인다.

비냐? 해냐? 이렇게 해가 비치면서 비가 오면 옛날에는 호랑이 장가간다고 했는데, 날씨가 동남아시아 기후를 닮아서 스콜 닮은 여우비가 내린다.

아침 노을이냐? 저녁 노을이냐? 사진 찍은 사람은 안다. 해는 동쪽에서 뜨고 해는 서쪽으로 지기 때문에

물의 색깔이 연두색? 아니다. 하늘의 색깔이 물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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